UPDATED. 2024-04-23 14:54 (화)
KIA타이거즈 양현종-김주찬, 김기태 감독이 찜한 '3·4월의 남자'
상태바
KIA타이거즈 양현종-김주찬, 김기태 감독이 찜한 '3·4월의 남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19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KBO리그) KIA(기아)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과 내야수 김주찬이 구단 후원업체인 키스코(Kysco)가 시상하는 3·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KIA는 “양현종과 김주찬이 19일 광주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양현종(왼쪽)과 김주찬이 구단 3-4월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은 3·4월 중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4⅓이닝 동안 4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승을 거뒀다. 특히 두 차례나 완투 경기를 펼치는 등 팀의 확고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김주찬은 3·4월 중 26경기에 출전 타율 0.323(99타수 32안타) 6홈런 23타점 18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주장으로서 동료와 후배 선수들을 이끌면서도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시상은 김원범 키스코 대표가 실시했다.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KIA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키스코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