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콘셉트를 변화한 '뜻밖의 Q'에 출연한 워너원 김재환, 세븐틴 부승관, 모모랜드 주이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 시청률 회복에 나섰던 '뜻밖의 Q'는 또 다시 시청률 하락이란 결과를 맞이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뜻밖의 Q'는 3.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뜻밖의 Q'에서는 지난주 '부크박스'로 활약했던 세븐틴 부승관의 여전한 활약 속에 워너원 김재환과 모모랜드 주이가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시선을 끌었다. 

장미여관 육중완과 홍석천도 새롭게 등장하며 세대간 밸런스를 맞췄다. 지난주까지 강한 인상을 남긴  밴드 칵스(THE KOXX) 편곡 퀴즈도 여전했다.

첫 방송에서 다양한 게스트르 출연시키며 시선을 끌었지만 다소 식상한 연출에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던 '뜻밖의 Q'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지난주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섰던 시청률은 이번주 크게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야심차게 출발한 '뜻밖의 Q'가 '무한도전' 후속이란 부담감을 이겨내고 뜻밖의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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