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어린이들이 야구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시도한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20일 “야구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드림 플레이(DREAM PLAY)’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더불어 기획했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이메일 mbcplaybe@naver.com으로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5일, 오디션 등을 거쳐 새달 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6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에서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그라운드 키퍼, 비디오 그래퍼 등을 체험한다.
넥센 측은 “체험형 팬서비스를 강화하고 잠재고객 확보와 관중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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