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수 손승연으로 추정되고 있는 동방불패가 7연승의 기적을 만들었다. 동방불패는 이로써 음악대장의 9연승을 잇는 대기록을 세웠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손승연 추정 동방불패의 7연승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손승연은 임재범의 '사랑'을 소화했다. 임재범의 '사랑'은 손에 꼽히는 명곡으로 이미 정동하가 '복면가왕'에서 소화해 낸 바 있다.
'복면가왕'에서 손승연은 7연승을 무난하게 지켜냈다. 이로써 '흥부자댁' 소향의 6연승 기록을 넘어서며 '복면가왕'의 새 역사를 열었다.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음악대장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음악대장은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로 9연승을 이끌며 '복면가왕'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손승연은 오는 6월 길구봉구와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렇기에 6월 이전 손승연 추정 동방불패의 가왕 연승 종료를 예측한 누리꾼들도 다수였다. '보이스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보컬 실력을 뽐냈던 손승연은 '괴물 보컬'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복면가왕'은 최근 장기집권 가왕이 등장하지 않으며 '위기설'을 맞이하기도 했다. 흥부자댁 소향의 기록까지 깬 동방불패가 새로운 '복면가왕'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까? 새로운 전설을 쓴 '복면가왕' 동방불패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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