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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정려원, 샤크라 당시 회상… "인도 춤, 아프리카 춤… 한국 춤 빼고 다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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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정려원, 샤크라 당시 회상… "인도 춤, 아프리카 춤… 한국 춤 빼고 다 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5.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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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정려원이 그룹 샤크라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샤크라를 프로듀싱했던 이상민과의 추억을 밝히기도 헀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정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샤크라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냐는 질문에 "당시 샤크라가 데뷔곡 '한'으로 데뷔 한달 만에 1위 후보를 했다. 그래서 부모님도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미운우리새끼' 정려원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샤크라는 당시 독특한 컨셉의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정려원은 샤크라 활동 당시의 독특한 춤에 대해 "당시 인도 춤, 아프리카 춤 다 췄다. 한국 춤 빼고 다 춘 것 같다"며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정려원은 샤크라 시절 '려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샤크라는 '한', '난 너에게', '헤이 유' 등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2000년대 사랑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이상민의 파산 소식을 기사로 접했던 당시의 심경도 밝혔다.

정려원은 "당시 기사로 이상민 오빠의 사정을 봤다. 그 때 믿어지지 않았다. 프로듀서였던 상민 오빠는 저에게 신에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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