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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현대모비스행, 최승욱-이정제-류종현도 이적 [프로농구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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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현대모비스행, 최승욱-이정제-류종현도 이적 [프로농구 FA]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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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문태종(43)이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1년 더 뛴다.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의향서 제출 마감일인 21일 문태종은 현대모비스로부터 1년간 연봉 2억1600만원과 인센티브 5400만원 등 보수 총액 2억7000만원의 영입 의향서를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고양 오리온에 몸담았던 문태종은 현대모비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문태종은 원 소속팀 오리온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타 구단의 영입 대상이 됐다.

 

▲ 문태종이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1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스포츠Q DB]

 

창원 LG에서 FA로 풀린 최승욱(25)은 4년 보수 총액 1억7000만원에 오리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정제는 3년 보수 총액 1억500만원에 부산 KT로, 류종현은 2년 총액 연봉 7000만원에 서울 SK로 이적하게 됐다.

또 박형철은 안양 KGC인삼공사, 오용준은 현대모비스, 주긴완은 원주 DB에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이들은 영입 의향서를 제출 한 구단 중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10% 이내의 영입 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어 이적이 확정됐다.

타 구단 영입 의향서를 받지 못한 전정규(오리온), 천대현(KT) 등 총 16명은 이달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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