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과 조재윤이 베트남에서 국민 스타 반열에 오른 박항서 감독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독자적 여행에 나섰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하노이의 길거리 전경을 담는다. 박항서 감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상민과 조재윤은 색다른 체험을 하기 위한 여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베트남 청년들의 핫플레이스에 갈 생각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룻밤만 재워줘'의 이상민과 조재윤은 오토바이 택시를 통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탐방에 나섰다. 1945년 베트남의 공식 수도가 된 하노이는 75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도시다. 그뿐만 아니라 2010년 도시 건설 천 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도시로 다양한 문화가 녹아 있는 땅이다.
이들은 이후 하노이만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본격적인 길거리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그들의 눈에 띈 것은 바로 '길거리 이발'이다. 하노이의 길거리 이발은 오로지 의자와 거울만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길거리에서 거침없이 이발을 하는 이발사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이상민은 머리 손질에 도전했다.
하지만 호기로움도 잠시 이상민은 자신의 잘려나간 머리카락에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급기야 이상민은 이발을 중단하고 잘린 자신의 머리를 살펴보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조재윤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상민의 머리를 살폈다. 과연 하노이 스타일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발을 마친 이상민과 조재윤은 하노이 여행의 필수 코스라는 호안끼엠 호수를 찾아갔다. 호안끼엠 호수는 여행자들을 위한 야시장과 36거리, 맥주 거리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밀집되어 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하노이 최고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두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박항서 감독과 헤어진 뒤 이상민과 조재윤의 하룻밤은 어떻게 진행될까?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베트남 현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하노이 투어는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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