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어바웃타임'의 이도하(이상윤 분)와 최미카엘라(이성경 분)의 로맨스가 이성경의 남은 수명에 영향을 끼칠까? 100일 남짓 남은 이성경의 수명시계가 멈췄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에서는 기절한 뒤 꿈을 꾸는 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꿈 속에서 이성경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만났다. 이후 이성경 앞에 나타난 이상윤은 죽어 별이 되고 싶다는 이성경에게 "죽어 별이 되지 말고 살아 내 것이 되라"라는 말을 남긴다.
꿈 속에서 이상윤은 이성경의 수명시계를 빼앗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앞으로 이상윤이 이성경의 수명시계를 멈춰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복선이다.
'어바웃 타임'에서 잠에서 깨어난 이성경은 갑자기 느려지다 멈춘 시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이상윤에게 "시계가 멈췄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시계가 멈춘 게 그 쪽 때문인 것 같다"며 흥분했다.
이에 이상윤은 "기억상실이나 뭐 그런건가?"라며 이성경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상윤은 '어바웃타임'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재벌 3세로 그려지고 있다. 이상윤이 이성경을 만나 겪을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의 배우 우효광이 이상윤의 비지니스 파트너로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어바웃타임'에서 이성경은 타인 및 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수명시계의 멈춤 형상에 앞으로 이성경, 이상윤 사이에 펼쳐질 러브스토리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