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인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연애담을 밝힌 가운데, 다른 한중커플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연애담을 밝히며 남편과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이 낀 반지를 바로 건네며 프러포즈 했다는 일화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함소원은 "남편이 첫 만남에서 '내가 너 먹여 살려도 돼?'라고 물었다"고 전하며 미소를 머금었다.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담이 화제가 되면서 동시에 다른 한중커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한중커플은 추자연-우효광 부부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서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추자현의 임신으로 인해 ‘동상이몽 시즌2’에서 하차했다. 우효광은 최근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 정치앙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 역시 유명한 한중커플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 좋은 감점을 가져온 후, 2014년 10월 화촉을 밝혔다. 당시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수십 억 호가의 반지를 프로포즈 선물로 줬다는 사실이 화제를 끌기도 했다. 채림-가오쯔치 부부는 지난 해 12월 아기를 출산했다.
김태용-탕웨이 부부는 영화에서 만난 한중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1년 김태용 감독의 ‘만추’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탕웨이는 현빈과 함께 ‘만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고, 2014년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작품활동을 하는데도 서로 큰 영감을 주고 받는다고 말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함소원-진화를 비롯한 한중 스타들의 연애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슈다. 과연 다음 한중커플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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