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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4강 멤버 뭉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후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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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4강 멤버 뭉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후배 응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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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02 한일 월드컵 4강 멤버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팀 2002’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한다.

2002 신화를 일군 멤버 23인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로 구성된 ‘팀 2002’의 회장 김병지는 “러시아 월드컵과 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가라앉은 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선배들이 다시 뭉쳐 후배들을 응원하고, 대표팀을 향한 국민적 성원이 다시 뜨거워지는 촉매제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2002 4강 신화를 일군 멤버들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후배들을 응원한다. [사진=팀 2002 제공]

 

홍명보 김태영 최용수 최진철 유상철 안정환 최성용 송종국 이천수 등 ‘팀 2002’ 구성원은 오후 3시 30분 월드컵경기장 내 풋볼팬타지움에서 인터뷰한 뒤 4시 30분부터 풋살구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해설위원 안정환 이영표 박지성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팀 2002’ 관계자는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며 “4강 신화의 추억이 깃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모이는 2002년의 태극전사들은 그간 축구발전기금 1억 원, 유소년전용 풋살장 건립 비용 2억 원, 소외계층에 100대의 세탁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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