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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언 킹' 최초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 찾는다… 대구·서울·부산 3개 도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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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언 킹' 최초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 찾는다… 대구·서울·부산 3개 도시 공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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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라이언 킹'이 최초 인터내셔널 투어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 '라이언 킹'의 한국 공연은 대구, 서울, 부산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라이언 킹'은 지난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됐다.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라이언 킹'은 6개 프로덕션에서 15년 이상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라이언 킹'의 인터내셔널 투어는 20주년을 맞아 실현된 최초의 투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 줄리 테이머를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라이언 킹'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라이언 킹'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지금껏 본 적 없는 창의적인 무대, 미술, 분장, 의상, 조명 등 모든 장르의 디자인을 환상적으로 융화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라이언 킹'은 아프리카 토속 색이 짙은 음악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가 울려 퍼지고, 기린이 무대 위를 유유히 거닐고 가젤이 뛰어 다니는 모습을 표현한다. 또한 객석 통로에서는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해 프라이드 록(Pride Rock)에 모인다. 이는 훗날 왕이 될 아기 사자 심바의 탄생을 축하하는 '라이언 킹'만의 독특한 오프닝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 받고 있다.

뮤지컬 '라이언 킹'은 아프리카 대지를 배경으로 자연과 인간의 섭리인 '생명의 순환'이라는 철학적 제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라이언 킹' 인터내셔널 투어 한국 공연은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 2019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 같은해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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