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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4반칙 1실책, 만만찮은 미국농구 [W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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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4반칙 1실책, 만만찮은 미국농구 [WNBA]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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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성공적이었던 데뷔전과 달리 둘째 판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미스틱스와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방문경기에서 9분 29초를 소화하며 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코네티컷 선과 첫 경기 15분 6초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견주면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이다. 1쿼터 후반에 투입된 박지수는 2,4쿼터에선 쉬었다. 야투 2개를 넣지 못했고 반칙 4개, 턴오버 1개를 범했다. 1점은 자유투였다.

라스베이거스가 개막 2연패에 빠지면서 박지수도 웃지 못했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 소속으로 선진농구를 배우기 위해 미국 땅을 밟은 그는 오는 29일 시애틀 스톰을 상대로 안방 데뷔전을 치른다.

박지수는 현역 시절 서울 삼성-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을 거친 농구인 박상관 씨와 배구선수 출신 이수경 씨의 딸로 신장 196㎝인 센터다. 오빠 박준혁은 프로배구(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 소속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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