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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성폭행 의혹' 박동원-조상우 1군 제외 "강압 없었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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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성폭행 의혹' 박동원-조상우 1군 제외 "강압 없었다"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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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성폭력 의혹을 받은 프로야구 선수가 포수 박동원, 투수 조상우인 것으로 밝혀졌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이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넥센은 23일 “박동원과 조상우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다수 언론들은 프로야구 선수 A, B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사건 접수가 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넥센 구단이 박동원과 조상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자연스레 경찰 조사를 받은 인원이 밝혀졌다.

넥센은 “숙소에서 조사를 받은 박동원, 조상우는 조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에 대해 강압이나 폭력은 일체 없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선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후에 있을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금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관계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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