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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전국 고속도로 줄줄 꿰는 이제윤 군·발레와 현대무용 모두 소화하는 최수진 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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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전국 고속도로 줄줄 꿰는 이제윤 군·발레와 현대무용 모두 소화하는 최수진 양 등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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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재발굴단'이 전국 고속도로를 줄줄 꿰는 이제윤 군과 발레와 현대무용에서 두각을 보이는 최수진 양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두 명의 영재가 소개된다.

이날 '영재발굴단'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영재는 '전국 고속도로를 줄줄 꿰는' 이제윤 군이다. 이제윤 군은 집 2층을 도로 표지, 이정표 등으로 꾸며 둘 정도로 전국 고속도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이제윤 군은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개통 시기, 고속도로 나들목과 분기점, 고속도로 번호까지 모두 암기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각 고속도로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테스트 역시 모두 통과할 정도로 놀라운 지식 수준을 자랑했다.

'영재발굴단'의 지능 검사 결과 이제윤 군은 지적 능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듣게 된다. 특히 지각 추론 능력, 언어적 개념형성 능력은 최우수 수준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몇 년 전만 해도 이제윤 군은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많이 늦는 아이였다. 이제윤 군의 지금을 만든 어머니의 이야기도 함께 공개된다.

'영재발굴단'에 등장하는 두 번째 영재는 우아한 춤의 요정 최수진 양이다. 최수진 양은 타고난 감각과 뛰어난 신체 조건으로 12살 어린 나이임에도 고등학생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고 있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최수진 양은 발레와 현대 무용 두 가지를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발레와 현대무용은 표현하는 법이 달라 동시에 두 분야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수진 양은 현대무용 대회 참가를 앞두고 비극적인 내용의 작품을 고르며 위기를 맞이한다. 

그동안 익숙하게 해냈던 밝고 명랑한 춤이 아닌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춤에 도전하게 된 최수진 양은 감정표현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과거 발레리나로 활동했었고, 현재는 무용 학원을 운영 중인 어머니에게 냉혹한 평가를 받게 된다.

'영재발굴단'은 위기에 빠진 최수진 양을 위해 멘토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최수진 양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한국 최고의 무용수로 꼽히는 최수진 무용가와 만나게 된다. 최수진 무용가는 어린 수진 양에게 복잡한 감정 표현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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