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데뷔한지 5년 만에 세계에서 인정받는 가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활동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가수 브랜드’ 2018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BTS)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한 7명 멤버들의 노력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가하며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2위와 3위 또한 워너원과 아이콘이 차지해 보이그룹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트와이스다. 이른바 상위권이라 칭할 수 있는 5위까지의 순위 중 유일한 걸그룹으로 4위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트와이스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앨범 세 장 모두 연속으로 20만 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썼던 바 있다.
워너원은 지난달에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지만 5월 조사에서는 방탄소년단(BTS)에 밀려 아쉽게 2위로 내려앉았다. 데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워너원은 데뷔 이후 줄곧 방탄소년단(BTS)과 가수브랜드 순위를 양분하고 있다. 음악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예능에서도 끊임없이 매력 있는 모습을 선보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너원은 6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다음 달 정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3위는 최근 ‘사랑을 했다’라는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을 받은 아이콘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데뷔 이래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가 5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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