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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반등! 6경기 5승, 콜로라도 멀지 않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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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반등! 6경기 5승, 콜로라도 멀지 않다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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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달라졌다. 희망이 보인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를 5-3으로 잡았다.

최근 6경기 5승 1패다. 같은 지구인 내셔널리그 서부 선두 콜로라도와 격차는 4.5경기다.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엔 4경기,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엔 2.5경기 뒤져 있다.

 

 

류현진(사타구니), 클레이튼 커쇼(이두근)의 부상 이탈 이후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LA 다저스는 타선의 반등, 마운드 안정으로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의 위용을 조금씩 찾고 있다.

이날도 내용이 좋았다. 선발 브록 스튜어트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했으나 불펜이 5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홈런 2방(백투백)이 적절한 시점에 터졌다.

1회말 맷 켐프와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로 앞서간 LA 다저스는 2·3·6회 각 1실점했으나 6회말 크리스 테일러의 투런포,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포로 전세를 뒤집고 리드를 지켰다.

2점차 승부에서 계투 토니 싱그라니와 조시 필즈는 홀드를, 마무리 켄리 젠슨은 세이브를 각각 챙겼다. 다저스는 때린 안타(7개)보다 맞은 안타가 하나 많았음에도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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