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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 차질' 테니스 정현 "프랑스오픈 취소, 이른 시일 안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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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 차질' 테니스 정현 "프랑스오픈 취소, 이른 시일 안에 회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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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22·한국체대)이 쾌유를 다짐했다.

발목 부상으로 리옹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까지 거르게 된 정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남겼다.

정현은 “안타깝게도 발목 부상으로 리옹오픈, 프랑스오픈에 참가를 취소하게 됐다”며 “클레이코트 시즌에 계속 발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글을 열었다.

 

 

이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발목 관절에 물이 차 있어서 약간의 치료와 함께 좀 더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며 “여러분 모두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하여 경기에 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정현은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유례가 없는 그랜드슬램 시드 배정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악화된 발목 상태로 인해 이번주 리옹오픈은 물론 고대했던 클레이코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마저 건너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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