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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VS 수원 삼성, 우려가 현실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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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VS 수원 삼성, 우려가 현실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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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K리그(프로축구) 클럽 중 하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추첨 결과 한 그룹에 묶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선 달갑지 않은 결과다. 16강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합계 4-3으로 물리친 전북과 울산 현대를 합계 3-1로 누른 수원이 붙지 않길 바랐다.

ACL 1차전은 오는 8월 29일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차전은 9월 19일 ‘빅버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8강 다른 대진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톈진 취안젠(중국), 에스테그랄(이란)-알사드(카타르), 페르세폴리스(이란)-알두하일(카타르)다. 

AFC는 동아시아, 서아시아로 나눠 조를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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