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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첫 경연은 그룹 배틀 평가? '프로듀스 101' 시리즈 어땠나…소녀시대부터 엑소·방탄소년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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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첫 경연은 그룹 배틀 평가? '프로듀스 101' 시리즈 어땠나…소녀시대부터 엑소·방탄소년단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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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이 첫 경연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첫 번째 경연이었던 그룹배틀 평가가 '프로듀스48'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24일 오후 엑스포츠뉴스는 "엠넷 '프로듀스48' 참가자들이 서울 상암동 모처에서 첫번째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스48'의 첫번째 경연은 96명의 연습생들이 선배 가수들의 기존 히트곡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사진= '프로듀스48' 제공]

 

'프로듀스48'의 첫 미션은 그룹배틀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배틀 평가는 '프로듀스 101 시즌1'과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번째 경연 주제이기도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1'의 그룹 배틀 평가에서는 씨스타의 'Push Push', 에이핑크 '몰라요', 2NE1 'Fire',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애프터스쿨 'AH', 미쓰에이 'Bad Girl Good Girl', 카라 'Break It', 원더걸스 'Irony', 포미닛 '핫이슈', 에프엑스 '라차타'가 미션 곡으로 선정됐었다.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2PM '10점 만점에 10점', 엑소의 'Call Me Baby', 방탄소년단(BTS) '상남자', 인피니트 '내꺼하자',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비스트 'shock', 세븐틴 '만세'가 미션 곡으로 선택되며 주목 받았다.

 

'프로듀스 48' 일본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프로듀스' 시리즈의 첫 경연 미션에서는 상위권 순위의 인물들이 모여 있는 '어벤져스 조'가 탄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국내 아이돌이 활동했던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만큼 개개인의 실력 차이가 돋보이며 일부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때문에 '프로듀스48'의 첫번째 경연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배틀 평가는 국내 아이돌의 곡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이번 '프로듀스48' 프로그램이 가진 특성으로 인해 일본 그룹의 곡도 미션곡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듀스48'은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의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아이돌 그룹 론칭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48'은 최근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를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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