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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 감스트·안정환이 꼽은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 1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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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 감스트·안정환이 꼽은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 11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5.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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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에서 안정환이 재치있는 '예능 대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베스트 11을 뽑아달라는 말에 안정환은 "모든 선수들이 베스트다"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MBC '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에서는 신태용 감독과의 인터뷰 및 MC들이 뽑은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안정환은 "선수들은 제 후배들이기도 하다. 모든 선수가 최고다"라며 명단에 있는 선수 모두를 베스트 11에 꼽았다.

 

'안정환과 축구 먹는 남자들' 안정환 [사진 = MBC '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이에 MC들은 "안정환이 예능을 하고 축구계의 비둘기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은 안정환을 비롯해 축구 게임 인터넷 방송으로 사랑받은 K리그 팬 감스트가 출연했다.

'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에서 안정환은 신태용 감독에게 해주면 좋을 칭찬에 대해서도 말했다. 안정환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해외 유명 클럽팀의 감독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안정환과 축구먹는 남자들'에서 안정환은 2002 월드컵 당시의 활약상 또한 언급됐다. 자신의 '골든 골'에 대한 칭찬에 안정환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특기인 '안느 턴'에 대해 안정환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는 기술이라 지금도 발목 연골이 없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기술이다"라며 안느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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