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가 네이버 금요 웹툰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박용제 작가의 '갓 오브 하이스쿨'이 2위를 기록했다. 특별한 고등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네이버 금요 웹툰의 학원물 강세를 입증했다.

24일 공개된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에서는 주인공 박형석 살인 미수 혐의로 소년원에 가게 된 박지호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패배의식에 찌들어 있던 박지호가 독방 생활 이후 소년원 내부 인물과 정면 대결을 예고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를 연재 중인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연재를 시작하던 당시까지만 해도 소년 교도소 일화를 그리는 날이 올까 싶었다. 하지만 이렇게 그리고 싶었던 일화들이 하나둘씩 소진되어 간다"며 소년교도소 에피소드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외모지상주의'에 이어 네이버 웹툰 조회순위 2위를 차지한 것은 판타지 학원물인 박용제 작가의 '갓 오브 하이스쿨(갓오하)'이다. 이어 재연재를 진행하고 있는 김규삼 작가의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3위, 김칸비, 황영찬 작가의 '스위트홈'이 4위를 차지했다.

별점순위 1위는 이온도 작가의 '걸어서 30분', 브림스 작가의 '골든 체인지'는 2위, '쌉니다 천리마마트' 재연재와 '스위트홈'은 조회순위에 이어 별점 순위에서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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