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는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양준혁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자선 골프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김봉연 김재박 이종범 차명석 김현욱 등 야구인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등 후원인 260명이 뜻을 모은 행사다. 곽창선 김성경 등 연예인, 아나운서 박지영도 함께 한다.
양준혁재단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보급 활동에 사용하겠다”며 “양준혁재단이 운영 중인 멘토리 야구단 운영금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혁 이사장은 “골프로 자선대회를 개최하면서 야구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저와 뜻을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과 그 자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희망자선 골프대회에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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