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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이 꿈꾸는 이상적인 아들-아버지 관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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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이 꿈꾸는 이상적인 아들-아버지 관계는 무엇일까?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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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모델 장민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잘 생긴 얼굴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장민은 24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페인에서 어머니가 보내 준 영상을 보며 울컥하기도 했다. 장민은 친구 아사엘이 건네준 음식에 감동했다. 이 음식은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장민 어머니가 보내준 것이기 때문이다.

장민에 따르면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준 건 아버지다. 한국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장민의 어머니는 스페인 사람이고 아버지는 한국 사람이다.

장민는 9년 전 하늘나라로 떠난 부친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기도 해 안방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장민이 24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혜성처럼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사진출처=장민 SNS]

장민이 꿈꾸는 이상적인 부자는 어떤 관계일까? 장민이 지난 1월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이를 쉽게 추측해볼 수 있다.

장민은 ‘아버지 보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자신과 아버지 사진을 소개했다. 일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손오공-오반의 사진도 함께 알렸다.

손오공은 무술밖에 모르는 격투가로 나온다. 그렇지만 그는 아들 오반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다. 손오공은 프리더라는 적이 오반을 납치했을 때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장민도 아버지를 손오공의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장민은 아버지보다 컸다. 그는 이제 손오공으로 보인다. 장민의 근육질 몸매가 무투가 손오공의 단련된 몸체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아버지의 각진 턱을 그대로 물려받은 장민의 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부자유친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연상시킨다.

모델 장민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신고식을 마쳤다. 팬들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훈훈하다. 좀 더 자주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멋지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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