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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역시 사람은 오래 봐야" 김현우-오영주 러브라인에 변화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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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역시 사람은 오래 봐야" 김현우-오영주 러브라인에 변화 생기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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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남' 김현우를 사로잡기 위한 오영주의 과감한 접근이 시작됐다. 쿠키 제과 레슨에 나선 선생님 앞에서 오영주는 적극적인 태도로 김현우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25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온라인을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될 10화에서는 송다은 정재호 커플과 김현우 오영주 커플이 더블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쿠키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쿠키 강습에 나선 선생님은 "'김현우 장가 보내기 용산구 추진 위원회'에서 나왔다"면서 김현우를 위한 하트시그널을 이어 주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 현우 미래의 와이프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오영주는 미소를 보이며 쿠키 만들기에 열중했다. "손이 왜 이렇게 떨리지?"라면서 서툰 모습을 보인 오영주 앞에 나선 김현우는 "괜찮아"라면서 미소를 보인 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오너 셰프답게 제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김현우는 박력 넘치는 손짓으로 머랭 만들기에 나섰다. 김현우의 매력 어필에 오영주는 "뭔가 되게 달라 보인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긴장했어?"라며 땀을 닦아주는 오영주 앞에 김현우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참 쿠키 만들기에 열중하던 오영주는 "현우 오빠는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느냐"며 김현우 지인인 일일 선생님을 통해 김현우 파악에 나섰다. "너 원래 귀여운 스타일 좋아했잖아. 아직도 그래?"란 선생님의 말에 김현우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오영주도 미묘한 표정을 보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 그 사람에게 준다고 생각을 하고 만들라"는 선생님의 말에 김현우는 쿠키에 판다를 새겨넣으며 시선을 끌었다. "왜 판다를 그렸어? 그 사람 준다고 생각하고 그린 거야?"란 질문을 던진 선생님에게 김현우는 오영주의 눈치를 보는 듯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한편 이규빈 김도균 김장미와 술자리를 가진 임현주는 "근데 이래서 사람은 오래 봐야 하는 것 같다"는 돌발 발언으로 함께 자리한 사람들의 심기를 자극했다.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달라졌느냐?"는 이규빈의 질문에 김도균은 긴장한 표정을 드러냈다.

다른 곳에서 대화를 나누던 정재호는 "형은 좀 솔직히 이야기를 해 달라"며 김현우를 자극했다. 옆자리의 오영주 또한 "그 쿠키, 누구를 줄지 궁금하다"고 관심을 드러냈지만 김현우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매력적인 두 여성 출연자 임현주와 오영주를 사이에 두고 김현우가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임현주가 기존과 달라진 입장을 보이면서 이들의 러브라인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의 열 번째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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