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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 악플 세례에 SNS 비공개 전환...워너원-아이유 악플러 강경 대응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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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 악플 세례에 SNS 비공개 전환...워너원-아이유 악플러 강경 대응도 눈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2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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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하트시그널’의 여성 출연자인 송다은이 일부 누리꾼들의 좋지 않은 댓글 세례에 못 이겨 결국 SNS를 폐쇄했다. 유난히 연예계 문화에 도가 지나친 악플러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에 대해 강경 대응을 펼친 워너원, 아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인 송다은이 개인 SNS 계정을 폐쇄했다. 25일 ‘하트시그널’ 방송분에서 팬더 쿠키를 만들고 있는 김현우에게 임현주를 생각해서 만드는 것이냐고 물어봤던 게 화근이었다.

 

악플로 인해 SNS 계정을 폐쇄한 송다은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김현우와 오영주 러브라인이 확실시 되고 있는 방송 흐름에 일부 시청자들은 송다은이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훼방을 놓고 있다고 생각한 것.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쏟아지는 악플에 결국 송다은은 SNS 계정을 비활성화로 전환했다.

송다은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악플러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펼친 아이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아이유 소속사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악플러들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해 악플러에 대한 아이유의 소신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 [사진=스포츠Q(큐) DB]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아이돌그룹 워너원(Wanna One)도 악플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윤지성, 배진영, 박지훈, 옹성우는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워너원 멤버들의 각 기획사 측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인신공격, 성희롱 발언, 명예훼손 등을 언급하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을 포함한 대중들도 이들의 강경 대응 행보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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