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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두라스] 기성용-이재성 없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치른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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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두라스] 기성용-이재성 없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치른다, 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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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온두라스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핵심 자원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재성(전북 현대)을 볼 수 없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평가전을 하루 앞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두라스를 맞이하는 각오를 밝히면서 기성용, 이재성의 결장을 알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은 기성용,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K리그 강행군을 소화하느라 근육 탄성이 줄어든 이재성을 온두라스전 엔트리에서 완전히 빼고 임한다.

 

▲ 온두라스전을 하루 앞둔 27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하는 신태용 감독. [사진=뉴시스]

 

온두라스는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두 번째 일정인 멕시코를 가장한 국가다. 북중미 예선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아시아 호주에 져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멕시코와 1승 1패로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한 만큼 모의고사 상대로는 제격이다.

신태용 감독은 “내가 구상하고 있는 훈련 프로그램과 온두라스전은 조금 어긋나있다”며 “새로운 선수와 기존에 있는 선수의 능력과 코칭스태프의 주문을 얼마나 이행하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A매치가 개최되는 건 2005년 동아시안컵 이후 처음이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때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 터키와 3·4위전을 치른 곳이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소속팀 대구FC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신태용 감독은 “대구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A매치이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겨야 한다”면서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를 꼭 만들겠다”고 전의를 다졌다.

한국-온두라스 전은 오후 8시 킥오프한다. KBS 2TV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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