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강인(발렌시아CF), 전세진(수원 삼성)을 앞세운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프랑스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 스타드 데 라트레에서 진행 중인 2018 툴롱컵 국제축구대회 B조 첫 경기 후반 현재 1-4로 뒤지고 있다.
수비진이 붕괴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주목하는 이강인과 K리그(프로축구) 최고 유망주 전세진 중앙 미드필더 듀오의 움직임은 빛을 잃었다.
답답한 와중에 이강인은 마르세유 룰렛, 통렬한 왼발 중거리슛 등 군계일학의 움직임을 보여 왜 자신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지를 입증했다.
한국은 전반 3분 암브리, 7분 텔에 연속 골을 헌납하고 끌려갔다. 후반 2분 조영욱(FC서울)이 페널티킥 골을 터뜨려 추격하나 싶더니 금세 또 2골을 허용했다.
TV조선이 툴롱컵을 중계한다.
툴롱컵에는 프랑스, 잉글랜드, 멕시코,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했다. 4개국이 3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프랑스, 토고, 스코틀랜드와 한 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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