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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피파랭킹 59위, 신태용호가 얻을 것은?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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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피파랭킹 59위, 신태용호가 얻을 것은?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5.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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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보름 여 앞둔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를 만난다. 4차례 모의고사 대장정의 첫 발걸음이다. 상대 온두라스 FIFA(피파) 랭킹에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한국과 온두라스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평가전(KBS 2TV 중계)을 치른다. 대표팀 선수들 중 적지 않은 인원이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의 성격을 띌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전력은 아니라고 해도 상대팀 수준이 떨어진다면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질 수 없다. 온두라스의 전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한국 축구 대표팀이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팀 전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건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이다. 온두라스의 피파랭킹은 59위. 그 바로 뒤가 일본, 61위가 한국이다. 수치로만 놓고 보면 강팀에 대한 경험을 쌓기는 어려운 상대다. 그러나 온두라스전엔 또 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

온두라스는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에 져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2로 이긴 적이 있는 팀이다. 신태용 감독이 ‘가상의 멕시코전’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가상의 멕시코를 맞아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그러나 멕시코전에 대한 전반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상대다. 오히려 전력으로 맞서지 못하는 가운데 강팀을 만난다면 월드컵을 앞두고 기세가 떨어질 수 있다.

게다가 이날은 오반석, 이승우, 문선민 등 처음 대표팀에 승선한 이들과 이청용 등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대다. 오히려 온두라스는 가장 적절한 상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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