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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호남 터치다운, 미식축구 연고전 풋볼 저변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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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호남 터치다운, 미식축구 연고전 풋볼 저변확대 박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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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미식축구협회가 풋볼 저변 확대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개최한 로즈볼이 성료됐다.

지난 26일 전남 곡성 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는 제8회 곡성 세계장미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미식축구 초청경기 ‘로즈볼’ 연고전(고연전)이 열렸다.

경기에서는 연세대가 고려대를 28-8로 눌렀다. 연대는 견고한 디펜스는 물론 이우재 좌명한의 터치다운, 김진일 박민성의 러싱 등 날카로운 창으로 낙승을 거뒀다.

 

▲ 호남 풋볼 저변 확대를 위해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미식축구 연고전. [사진=대한미식축구협회 제공]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서울과 영남이 아닌 호남 지역에서도 풋볼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며“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갖고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해주신 연세대 고려대 OB회와 선수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 주최에 도움을 주신 곡성군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고대 풋볼 OB회는 곡성군 지역 플래그풋볼(보급형 풋볼, 미니 미식축구)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에 1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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