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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월드컵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이문규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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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월드컵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이문규 체제로 간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5.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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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스페인에서 열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감독에 이문규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이문규 감독이 8월 아시안게임과 9월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가대표 사령탑을 뽑기 위해 공개 모집을 했다. 지난달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심사했고 이어 협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발자가 가려졌다.

 

▲ 이문규 감독이 오는 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농구 대표팀을 이끈다. [사진=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캡처]

 

협회의 최종 선택을 받은 이문규 신임 감독은 명지대와 실업농구 현대에서 선수로 뛴 이력이 있다.

선수로서 코트를 떠난 후에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고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여자 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임기는 오는 9월 스페인 월드컵까지. 단기적 성과에 따라 추후 재계약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에는 김화순 전 동주여고 코치가 선임됐다. 김 신임 감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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