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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니맨 전력보강, 드림리그 2연패 위한 트라이아웃 [독립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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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니맨 전력보강, 드림리그 2연패 위한 트라이아웃 [독립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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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 전력을 보강했다.

서울 저니맨은 “29일 서울 구의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열고 투수 2명, 포수 1명, 내야수 1명 등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1980년대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름을 날린 김용철 전 삼성 라이온즈 코치를 비롯한 야구 관계자들이 자리를 찾아 선수들을 살폈다고 저니맨 측은 전했다.

 

▲ 저니맨이 29일 구의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사진=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제공]

 

저니맨은 한국독립야구연맹(KIBA) 드림리그 소속으로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와 겨루고 있다. 프로야구 육성군과도 활발한 교류전을 갖는다.

2009 KBO리그(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김상현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과거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등에서 활약했던 위재영이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저니맨 측은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주축 선수들의 군 입대와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가로 2,3명을 더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이길호 저니맨 대표는 “선수 발굴과 육성으로 드림리그 2연패, 프로야구 선수 배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최종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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