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가 14번째 넘버 시리즈를 오는 7월 14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홀에서 개최한다.

맥스FC 14는 올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메이저 넘버 시리즈로, 맥스FC의 세계화를 알리는 첫 번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3국의 대표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세계 입식격투기 허브로서 한국을 알리기 위한 첫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이용복 맥스FC 대표는 “올해 맥스FC 첫 번째 해외 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한·중·일 격투 관계자가 서울에 모여 앞으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에서 오랜 기간 격투 단체와 대회를 이끌어 온 대표는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투자자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3체급 챔피언 매치가 펼쳐지며, 한·중·일 선수들이 직접 격돌하는 국제전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대회 부제와 대진은 모두 확정됐으며, 곧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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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