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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버닝' 전종서, 오디션 당시에는? "첫 오디션, 긴장 많이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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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버닝' 전종서, 오디션 당시에는? "첫 오디션, 긴장 많이 하지 않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5.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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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버닝'의 여주인공 해미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은 신예 전종서가 '버닝'의 오디션 당시 감정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3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버닝'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오디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전종서는 "첫 오디션이었다. 모든 신인 배우가 그렇듯 앞으로도 많은 오디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오디션을 보고 왔다. 합격할 지는 몰랐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배우 전종서 [사진 = CGV 아트하우스 제공]

 

첫 오디션 당시 긴장했냐는 질문에 전종서는 "긴장은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번 오디션 이후 다음 오디션을 또 봐야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창동) 감독님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해 "부드러우셨고 신사적이셨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감독님은 선생김 같고 어른 같았다. 첫 인상이 굉장히 좋았다"며 이창동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전종서는 '버닝'의 해미를 연기하기 위해 동료 배우, 이창동 감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전종서는 "제 역량으로는 해미를 연기하지 못했을 거다. 동료 배우들과 감독님이 도와주셔서 해미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버닝'을 함께한 배우들과 이창동 감독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으로 제 7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전종서는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해미 역으로 발탁되며 영화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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