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성남FC 문상윤이 K리그2(챌린지)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문상윤을 2018 K리그2(챌린지) 13라운드 MVP에 선정했다.
문상윤은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K리그2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문상윤은 공격 전반에 걸친 활발한 활약으로 1골과 2도움을 기록, 13라운드 MVP가 됐다.
문상윤의 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4-2 대승을 거둔 선두 성남은 지난 경기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씻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한 문상윤은 K리그2 도움 선두에 올라 겹경사를 맞았다.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이현승(부천)과 나상호(광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문상윤(성남) 마르코스(안양) 무랄랴(성남) 한의권(아산)이 뽑혔다. 수비수로는 이건(안산) 이한도(광주) 최호정(안양) 김준엽(부천) 이 선정됐고, 골키퍼는 전수현(안양)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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