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아론 램지, 아스날 잔류? "에메리 감독 기대된다" [EPL]
상태바
아론 램지, 아스날 잔류? "에메리 감독 기대된다" [EPL]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5.31 0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8·웨일스)가 우나이 에메리(47) 감독의 부임을 반겼다. 

30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토크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론 램지는 멕시코와 평가전를 마치고 "에메리 감독과 아직까지 대화를 해본 적은 없지만 아스날에 흥미로운 시간"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램지는 2008년 아스날에 입단, 어느덧 클럽에서 가장 오랜 기간 뛰고 있는 선수가 됐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상황에서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에 휩싸인 그가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고 볼 수 있는 발언이다. 

에메리 감독은 22년간 아스날을 지휘한 아르센 벵거(69) 감독의 후임이다. 아스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두 시즌 연속 실패한 벵거와 결별하고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이끌고 유로파리그를 3차례 제패한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 에메리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스날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램지의 재계약 여부다. 에메리를 향해 긍정적인 뉘앙스를 풍긴 코멘트로 볼 때 램지는 다시 한 번 아스날 계약서에 사인할 것으로 보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