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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중마저... 심각한 NC, 무서운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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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중마저... 심각한 NC, 무서운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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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왕웨이중도 무너졌다. 총체적 난국 NC 다이노스다.

왕웨이중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2회말에만 8점을 줬다.

자책점은 3점이다. 선수단 전체의 사기가 가라앉은 NC는 무려 3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왕웨이중이 2개, 유격수 노진혁이 1개씩 기록했다.

 

▲ 2회에만 8실점한 NC 에이스 왕웨이중.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날 전까지 ‘대만 특급’ 왕웨이중의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56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2.57. 한화를 처음 만났는데 KBO리그 데뷔 후 최다 실점 멍에를 쓰고 말았다. 

NC는 10구단 중 유일하게 20승 고지를 못 밟은, 3할대 승률의 팀이다. 왕웨이중마저 무너지면 답이 없다. 이미 9위 삼성 라이온즈에도 4경기 뒤져 있다.

한화는 약체로 전락한 NC를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제라드 호잉은 한 이닝 멀티히트를 올렸고 김민하 백창수가 적시타로 타점을 적립했다. 8-2 리드 중.

왕웨이중은 3회까지 던지고 이형범에게 공을 넘겼다. 3이닝 8피안타 8실점(3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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