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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스트리플링 3연승, 류현진-힐-마에다 부상 속 쾌투행진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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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스트리플링 3연승, 류현진-힐-마에다 부상 속 쾌투행진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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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 오른손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29)이 3연승을 질주했다. 팀 선발진이 무너진 가운데 호투를 이어갔다.

스트리플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다저스는 필라델피아를 8-2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로스 스트리플링(왼쪽)이 3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팀 선발진에 구멍이 숭숭 뚫린 상황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기에 더 빛난다. 다저스는 현재 류현진과 리치 힐, 그리고 마에다 겐타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마에다는 이날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팔 근육 부상에서 벗어난 6월 1일 필라델피아전에 선발 등판하지만, 마에다가 빠지면서 다저스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트리플링은 최근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난세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1회초 1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스트리플링은 2회 무사 1루에서 ‘KKK’로 이닝을 매조지어 눈길을 끌었다.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그는 5회 역시 안타 1개를 맞았을 뿐, 큰 위기 없이 막아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그는 7회 선두타자 닉 윌리암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7회를 끝냈고, 8회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이미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가르시아는 상대 타선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세 번째 투수 팻 벤디트는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를 꺾은 다저스는 시즌 26승(29패)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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