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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권상우, 전화 한 통에 깜짝 등장한 지인의 정체는?...녹슬지 않은 입담의 성동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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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권상우, 전화 한 통에 깜짝 등장한 지인의 정체는?...녹슬지 않은 입담의 성동일 눈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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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2015년 ‘탐정:더 비기닝’으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성동일과 권상우가 ‘탐정:리턴즈’로 돌아와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성동일과 권상우가 출연해 지금껏 쌓아온 연기 경력을 자랑하듯 다양한 연기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성동일은 28년 차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입증하듯 ‘인생술집’에서도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인생술집'에 출연한 성동일 권상우 [사진=tvN '인생술집' 예고영상 캡처]

 

신동엽이 “나는 (술자리에서) 얼굴이 빨간 게 안보여”라고 말하자마자 성동일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신동엽을 향해 악수를 청했다. 아이러니한 상황에 다른 출연진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두 사람은 “우리끼리의 세계가 있잖아‘라고 말하며 두 사람만의 알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2008년 손태영과 결혼해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권상우의 러브스토리도 빠질 수 없었다. 권상우 손태영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한 만큼 김희철은 권상우에게 “형수님께서 분위기가 어때요?”라며 손태영의 질투심에 관한 질문을 했다. 이에 권상우는 기다렸다는 듯이 “안 좋지”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울러 권상우는 절친인 송승헌과 싸이를 언급하며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하듯 ‘인생술집’ 자리에서 의문의 남성과 전화통화를 해 ‘대세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권상우의 연락을 받은 지인이 ‘인생술집’ 녹화장에 깜짝 등장해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성동일과 권상우가 두 번의 작품으로 이어온 ‘현실형제’같은 케미를 ‘인생술집’에서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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