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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종국-한의권 골' 아산, 수원FC 꺾고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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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종국-한의권 골' 아산, 수원FC 꺾고 2위 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2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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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산 무궁화가 수원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아산은 2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2018 K리그2(챌린지) 14라운드 원정경기서 김종국과 한의권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산은 승점 24(7승 3무 4패)를 확보하며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승점 13(4승 1무 9패)으로 9위에 머물렀다.

 

▲ 아산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산은 전반 44분 김종국이 상대 진영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중거리 슛을 때렸고, 이것이 골문을 열었다.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아산은 후반에도 힘을 냈다. 후반 4분 안현범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한의권이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2-0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 수원FC에 골을 허용하지 않은 아산은 적지에서 승점 3을 추가했다.

선두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1-1로 비겼다.

무랄랴가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린 성남은 후반 38분 김신철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다.

성남은 승점 29(8승 5무 1패)로 1위, 안양은 승점 10(2승 4무 8패)으로 10위다.

부천FC와 부산 아이파크는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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