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발표 계획을 알렸다.
10일 아이유는 공식 팬카페 유애나에 ‘2000일’이라는 제목의 근황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예쁜남자'에서 마테(장근석)를 흠모하는 김보통으로 열연한 이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아이유는 주황색 스웨터를 입고 변함없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아이유는 "곡 녹음이 끝났다. '유애나'에게 산뜻한 봄 선물이 될 수 있기를! 열심히 작사했고 즐겁게 불렀으니, 다들 분명 좋아할 거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혼자 부른 것은 아니고 친구들과 함께 불렀다. 친구들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아마도 신곡을 발표할 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것 같다"고 4월 발표 예정임을 귀띔했다.
아이유는 또 "벌써 시간이 흘러 데뷔 2000일이 됐다. 다들 기념일을 기억해줘서 고맙다. 4000일에는 재밌는, 신나는, 감동적인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 그때까지 오래오래 나와 함께합시다. '유애나' 앞으로 더 사이좋게 지내요"라고 팬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2009년 4월 정규 1집 ‘그로잉 업’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유는 이날 데뷔 2000일을 맞았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