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인터뷰'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 무대에는 이건명 김수용,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등이 오른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또 다른 비밀을 품은 채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그리고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초연과 재연 그리고 해외 공연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수정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인터뷰'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을 중심으로 전개를 이어간다. 작품의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중심을 잡아주는 유진 킴 역은 이건명, 김수용, 최영준이 연기하게 됐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은 흩어진 기억의 퍼즐을 맞춰 나가는 인물로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가 캐스팅 됐다.

또한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은 김주연과 김수연이 더블 캐스팅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사건의 실마리를 갖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소녀인 조안 시니어를 자신들만의 매력이 돋보이게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인터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피아니스트 강수영은 이번에도 뛰어난 연주와 전달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6월 7일 1차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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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