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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최철원, 14라운드 왕별…시즌 첫 골키퍼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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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최철원, 14라운드 왕별…시즌 첫 골키퍼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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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부천FC의 ‘수호신’ 최철원이 2018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최철원은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2 1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부천의 골문을 지켰다.

이날 최철원은 부산이 퍼부은 총 10개의 유효슛을 모두 막아내는 선방을 펼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 최철원(가운데)이 K리그2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현재 K리그2 3위에 올라있는 부천은 최철원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2차로 바짝 추격 중인 4위 부산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올해 주전 자리를 꿰차며 부천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떠오른 최철원은 올 시즌 첫 골키퍼 주간 MVP에 선정되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14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에 최철원, 공격수에 나상호(광주)와 비엘키에비치(서울 이랜드)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한의권(아산) 무랄랴(성남) 닐손주니어(부천) 김준태(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김종국(아산) 김영찬(안양) 이한도(광주) 서보민(성남)이 뽑혔다.

1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광주, 베스트 매치로는 대전-광주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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