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22 (수)
[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 '빛과 소금'·'큐피드' 별칭 얻은 이유?… 오영주·김현우 오해 상황 돌아보니
상태바
[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 '빛과 소금'·'큐피드' 별칭 얻은 이유?… 오영주·김현우 오해 상황 돌아보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0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고 있는 정재호가 '인간 사이다', '큐피드'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재호가 그동안 '하트시그널 시즌2' 입주자들 사이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정재호는 첫인상에서 임현주를 선택했고, 이후에는 송다은을 향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정재호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마음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하는 듯한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처]

 

특히 정재호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없으면 안 될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 활약하고 있다. 정재호는 시그널 하우스에 함께 입주한 인물들 사이의 오해를 풀어주고,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빛재호', '인간 사이다', '큐피드' 등의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정재호의 활약이 제일 빛난 것은 오영주와 김현우 사이에서였다. 오영주와 김현우는 비밀 데이트를 하고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영주와 김현우 사이에는 작은 오해가 생겼고, 오영주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정재호가 등장했다. 정재호는 김현우의 모습만 보고 오영주와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정재호는 김현우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뒤 오영주를 거실로 불러냈다. 결국 정재호가 마련한 자리에서 오영주와 김현우는 오해를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근 방송에서 정재호는 뜬금없이 브로콜리를 찾는 김현우의 물음을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정재호는 김현우에게 "브로콜리로 내일 뭐 하라고 그랬냐"는 질문을 끈질기게 던졌고, 결국 죽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는 김현우가 속이 좋지 않았던 오영주를 위해 준비하려던 것으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오영주는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처]

 

정재호의 활약은 오영주와 김현우 사이에서만 빛난 것이 아니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고 있는 김도균은 청담동에서 마카롱을 구입해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왔다. 김도균이 마카롱을 구입한 이유는 자신이 관심 있는 출연자 임현주가 마카롱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이었다.

정재호는 그런 김도균의 행동도 놓치지 않고 콕 짚어줬다. 정재호는 김도균이 퇴근 후 빠르게 올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담동까지 가서 마카롱을 사 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정재호의 활약에 이 화면을 보고 있던 '하트시그널 시즌2'의 MC들도 감탄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정재호는 계속해서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큐피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호가 가지고 있는 섬세함과 필요할 때는 꼭 사용하는 직설적인 화법은 MC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도 속 시원한 감정을 선사하며 주목 받고 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정재호의 큐피드 활약이 다시 한 번 이어지게 될지, 정재호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