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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한국말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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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한국말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4.12.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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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통해 호주서 을미년 새해인사

[스포츠Q 박현우 기자] 다음달 9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60)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0일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카메라를 통해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말로 대표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동영상 캡처]

지난 27일 호주로 출국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시드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맥쿼리 대학에서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아직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아 22명의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시드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6일 캔버라로 이동, 10일 열리는 오만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한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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