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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5] 휘태커-로메로 도스 안요스-코빙턴, 격투기 팬 눈호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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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5] 휘태커-로메로 도스 안요스-코빙턴, 격투기 팬 눈호강 시리즈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6.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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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지난 1월 스티페 미오치치와 프란시스 은가누의 헤비급, 다니엘 코미어와 볼칸 오즈데미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진행된 UFC 220은 격투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예상만큼 화끈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고 두 경기를 제외하고는 관심도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펼쳐지는 UFC 225는 UFC 220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 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벤트다.

미들급 타이틀 매치인 로버트 휘태커(호주)와 요엘 로메로(쿠바)의 대결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 로버트 휘태커(왼쪽)와 요엘 로메로가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벌이는 UFC 225가 오는 10일 벌어진다. [사진=UFC 공식 트위터 캡처]

 

호주 국적 최초의 챔피언 휘태커는 노련함이 강점이다. 지난해 7월 잠정 타이틀 매치에서도 방어에 중점을 둔 영리한 공격으로 로메로를 압도했다. 더구나 챔피언 벨트를 지켜야 하기에 더욱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빅매치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와 콜비 코빙턴(미국)의 웰터급 잠정 타이틀 매치다. 1위 도스 안요스는 종합격투기 37전 28승 9패를 기록한 베테랑. 반면 코빙턴은 14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한 강자다. 이들은 SNS를 통해 신경전을 펼치는 등 경기 전부터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둘 중의 승자는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미국)를 상대하게 된다.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홀리 홈과 메간 앤더슨의 여성부 페더급매치 등 화끈한 경기들이 메인 카드에 배치됐고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커티스 블레이즈의 헤비급 매치도 격투기 팬들을 설레게 하는 대결이다.

UFC 225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오전 7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언더카드는 무료 시청이 가능하지만 메인카드는 유료 플랫폼인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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