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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후보 박주호, 독일에선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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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후보 박주호, 독일에선 베스트 11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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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서 후보...왼쪽 풀백 주전 경쟁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홍명보호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기 힘들었던 박주호(27·마인츠04)가 분데스리가에서 베스트11에 뽑혔다.

박주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매체 키커가 뽑은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베스트 11의 왼쪽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중앙미드필더로 뛰다 오랜만에 주포지션인 왼쪽 풀백으로 돌아온 박주호는 지난 10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1-1무)를 풀타임 소화했다.

특히 박주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20분 2대1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팀 문전으로 쇄도하던 도중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의 1-1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박주호는 10일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ww.whoscored.com)으로부터 양팀 최고 평점인 8.1을 받는 등 돌아온 왼쪽수비수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6일 그리스전에서 벤치만 달궜던 박주호으로선 홍명보 감독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며 아직 주전경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과시한 활약상이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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