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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AOA찬미 "설현, 보라색 트레이닝복 매일 입고 다녔다" 패션테러리스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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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AOA찬미 "설현, 보라색 트레이닝복 매일 입고 다녔다" 패션테러리스트 등극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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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AOA의 멤버 설현이 다른 멤버에게 ‘패션테러리스트’로 손꼽히며 굴욕을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는 6월 호국 호분의 달을 맞아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졌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나르샤, AOA 설현 유나 찬미, 여자친구 은하 유주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AOA 설현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AOA 찬미는 타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김용만과 일화를 공개했다. 김용만에 대해 특유의 패션 센스를 가졌다고 말한 찬미는 AOA 멤버 중 김용만과 비슷한 패션 센스를 가진 멤버가 누구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설현을 꼽았다. 좋은 의미로 말한 ‘패션 센스’가 아니었기에 설현은 적잖이 당황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찬미는 설현에 대해 “핑크색과 보라색을 좋아한다”며 “두 개의 색을 같이 매치해 코디를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연습생 시절을 회상한 찬미는 설현의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찬미는 벨벳 소재의 보라색 트레이닝 바지를 매일 입고 다녔다는 설현에 대해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데 맨날 입고 다녀 마음에 드나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에선 ‘패셔니스타’로 유명세를 떨친 설현이 멤버 내에선 ‘패션테러리스트’로 손꼽혀 앞으로 설현의 사복 패션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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