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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그녀가 제안하는 깔끔한 '오피스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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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그녀가 제안하는 깔끔한 '오피스룩'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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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민영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비서’로 변신했다. 박민영이 선보이는 드라마 속 ‘비서’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

6일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은 박서준을 9년 동안 보필해온 비서로 등장한다. 때문에 그녀는 편안한 차림보다 항상 갖춰진 듯한 느낌의 ‘오피스룩’을 선보여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아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박민영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7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그녀의 화려한 패션은 빛을 발했다. 박민영은 차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적갈색의 스커트와 연갈색의 블라우스로 극 중 비서의 캐릭터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박민영의 패션은 실생활에서도 쉽게 따라 입을 수 있는 코디로 직장인 여성들에게 ‘내일 뭐 입지?’라는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박민영은 드라마 속에서 주로 ‘톤 온 톤(tone on tone)’의 컬러를 매칭한 코디로 안정감과 함께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톤 온 톤(tone on tone)’이란 같은 색상이지만 톤이 다른 배색 상태를 뜻한다. 이날 보여준 코디 또한 갈색을 다양한 톤으로 드러낸 의상이었다.

액세서리도 빠질 수 없었다. 가녀린 팔목을 강조하듯 착용한 심플한 손목시계와 반짝이는 골드 소재의 목걸이는 자칫 단출해 보이는 패션에 ‘신의 한 수’였다.

 

박민영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앞선 6일 방송분에서도 박민영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시원하게 파인 넥라인에 타이 형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라우스, 베이지색 스커트와 화이트 계열 색상의 아찔한 킬힐은 ‘오피스룩의 정석’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아울러 매번 허전해 보일 수 있는 목에 다양한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매치해 우아미를 강조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지적인 매력과 함께 다양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 박민영. 완벽한 비주얼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오피스룩’ 패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작품 속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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