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그룹 티맥스 출신의 배우 김준이 2015년 결혼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의 결혼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지며 열애설 없이 결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배우 김준의 근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준은 지난 2015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9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슬하에 아이 하나를 두고 있다.
열애설과 결혼설 없이 연애와 결혼, 출산 소식을 한 번에 전한 김준으로 인해 최근 열애설 없이 결혼 소식을 전한 인물들도 주목 받고 있다.
배우 박은지는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박은지의 남편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약 1년 동안 교제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박은지는 열애설 없이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은지의 소속사 측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결혼한 배우 윤소이와 조성윤 부부 역시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시간, 장소 등이 모두 비공개인 예식을 진행했다.
윤소이는 깜짝 결혼 발표 이후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하숙집 딸들'을 통해 조성윤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윤소이와 조성윤은 결혼 전 동거 사실을 밝히며 주목 받기도 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가 된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도 열애설 없는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용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15년 7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둘째 득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 뿐 아니라 김민서, 최지우, 이지혜, 문희준 소율 부부 등이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