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회, 예고편도 스포? 임현주X김현우X오영주 '타임라인 왜곡 편집'에 시선집중
상태바
'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회, 예고편도 스포? 임현주X김현우X오영주 '타임라인 왜곡 편집'에 시선집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0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매력은 각 출연자들의 개성 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 탓이 아닐까? '하트시그널 시즌2'가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이 불러온 파장이 애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8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은 김현우, 오영주 커플이었다. 그러나 결과까지 두 사람의 마음은 드러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마지막회 예고편이다. 이날 예고편에서 오현주는 "확신이 있어?"라는 질문을 누군가에게 던진다. 오영주에게 관심을 표했던 이규빈, 김현우가 저 질문을 들은 당사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시청자들은 예고편을 바탕으로 마지막회의 내용을 추측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관련 실시간 검색 창은 마지막회의 결말을 추측하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임현주의 '바다 데이트' 역시 이목을 모았다. 그동안 임현주 바라기였던 김도균과 임현주가 마지막 데이트를 떠났을지, 아니면 임현주가 꾸준히 애정을 드러낸 김현우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데이트 상대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며 끝까지 3각관계의 진실을 밝히지 않아 시청자들의 애를 타게 만들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지난 시즌1보다 더욱 발전된 제작진의 편집 기술이 빛을 발했다. 시간을 섞는 방식의 편집 방법은 몇몇 시청자들에게 내용을 왜곡시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마의 편집'은 '하트시그널 시즌2'의 재미를 살리는 1등 공신이 됐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이제 마지막회만이 남았다. 그동안 남다른 연출과 편집으로 드라마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 '하트시그널'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오영주, 김현우, 임현주의 3각관계의 행방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